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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들 /담아온 글 ...

[스크랩] 2011년 12월22일 목사, 승려, 신부

출처 : 고동엽교회개혁 지평선
글쓴이 : 고동엽교회개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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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승려, 신부 이들 성직자는 원래 강하다. 성직자가 강한 것은 잃을 게 없기 때문이다. 그들에겐 땅도, 아파트도, 직장 의자도 없다. 신부와 승려에겐 가족도 없다. 스님은 쇠고기도 먹지 않는다. 버릴 것도 없는데 그나마 남은 육신마저 고행으로 가볍게 만든다. 역사적으로 성직자들은 가벼운 몸과 강한 정신으로 세속의 울타리를 훌쩍 뛰어넘곤 했다. 로마의 사자 밥이 되면서도 기독교도는 굴하지 않았고, 가톨릭 신자들은 대원군의 칼날에 목을 바치기도 했다. 그래서 성직자는 강하다고 한다. 그렇게 강하기 때문에 그들이 움직이면 세속이 긴장한다. 세상이 얼마나 흔들릴지 세상 사람들은 숨죽인다. 그리고 심장이 두근거린다. 그러나 돈, 성적타락, 명예, 연봉이 몇억 혹은 몇십억 받는 자들이 이중과세라고 해서 세금도 안내려는 목사, 고상한 깃발 아래 어김없이 광기(狂氣) 에 편승해 오면서 장이 서게 하고 좌판을 깔고 판돈을 챙기는 목사, 비성경적인 85가지이상 헌금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을 만들고서, 돈 없어 헌금 못하는 성도들을 왕따 시키는 위선적인 목사, 그러한 목사들 앞에는 어느 누구도 미동도 하지 않는다. 아브라함의 신앙은 어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돌연변이 유전자만이 그들을 지배하고 있으니 예수의 발걸음이 그들을 정상적으로 사열할 수는 없을 것이다. - - - - 개혁은 죽지 않고 살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개혁은 진리의 혁명이다. 한국교회는 진리의 혁명이 일어나지 않으면 안된다. 오늘의 한국교회를 보노라면 회개할 자들은 회개하지 않으면서 다른이(성도)들에게 회개하라고 큰소리 친다. 요시야왕의 본격적인 교회 개혁은 율법책의 말씀을 듣고 애통하며 자기 옷을 찢고 유대민족의 죄과를 통회했다. - - - 그러나 아무리 어둠이 길어도 언젠가는 반드시 아침이 오겠지? 나무에게 물었다. '가을이 되면 잎파리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이유가 무엇이냐? 나무가 대답했다. 우리에게도 그리움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높은 산이 앞을 가로막고 있어도 강물은 저 혼자 길을 만들어 바다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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