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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들 /담아온 글 ...

[스크랩] 2011년 08월05일 모두를 포용하는 그 어리석음에



출처 : 고동엽교회개혁 지평선
글쓴이 : 고동엽교회개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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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인간은 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수 없으며, 봄과 가을을 동시에 즐길 수 없다. 밤의 어둠을 지나야 아침의 찬란함이 찾아오고, 여름의 장마를 지나야 가을의 들판으로 나설 수 있다. 옳고 그름이 분명함에도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하는 똑똑함보다 옳고 그른 것 모두를 포용하는 그 어리석음에 흙과 태양과 비와 바람이 저절로 원하는 꽃을 가꾸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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