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이라는 시간에
보다 정직하고 솔직한 나의 모습 그대로를 가지고
내 아버지 하나님께로 가고싶다.
선천적 절름발이라면 그모습 그대로
선천적 말더듬이라면 그모습 그대로
선천적 맹인이라면 그모습 그대로
선천적 곱사등이라면 그모습 그대로 ..
그분께는 그것이 부끄럽지 않다.
그분께서는 내가 어떤 상태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멀리 당신을 찾아온 그 사실만 중요하기 때문이다.
선천적 문제와 환경적 문제로 짜낸 옷감으로
거친 옷을 지어 입고 있는 초라한 내 영혼에게
오늘이라는 시간에 가치있는 유일한 것은
바람결에 들어 소중히 가슴에 묻어둔 사랑의 편지다.
거기엔 우리 모두에게 생명을 주신 분으로 그분께로 비롯된 우리들의 출생에 관한 비밀과
도무지 믿기어렵기까지한 너무도 귀한 약속의 선물이 들어있었다.
오늘이라는 이 시간에
나는,
보다 정직하고 솔직한 나의 모습 그대로를 가지고
내 하나님 내 창조주 내 아버지께로 나아가고싶다.
그분께로 가서
그분의 손으로 온전히 고침을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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