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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홀로 영광 받으시옵기를 ..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들은 자신의 위치로 돌아가 낮아지며

오직 귀하신 당신만이 홀로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당신께서는 영광과 찬송을 영원세세토록 받으시기에 너무도 합당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제 눈을 열어주시어

당신께로 비롯된 그리고 비롯될 세계를 제대로 볼 수 있게 해 주세요.

이땅에 모든 거품을 거두시고,

당신의 뜻, 반드시 이루어질 역사를 볼 수 있는 눈을 주세요.

 

참으로 죽게 되었을 때.. 저의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

저를 구원하여 올리신 당신의 사랑의 손길에 저는 기뻐합니다. 행복해 합니다.

당신께서는 저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억눌린 양심으로부터 억눌린 자유로부터 진정 자유한 영혼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이 감격, 이 기쁨, 이 감사가, 제가 살아 존재하는 모든 날의 바탕이 되게 도와주세요.

이 놀라움이, 이 행복이, 제겐 이땅에 그 어떤 부귀영화보다 값진 것이고 간절히 소망하던 것이었으니,

사실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당신께서는 진정 살아계셨고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한 우리들의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런 당신을 막연하게나마 믿으며 당신을 바라고 산 제 모든 날들이 감사합니다.

피조물로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소중한 것을 잊지 않은 저의 지난 모든 날들을 허락하신 당신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의 은혜로 제 삶은 적어도 제게는 충분히 가치로운 삶이었음에

실수와 죄로 얼룩진 삶이었을지언정 기뻐하며 제 생명을 소중히 보듬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저를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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