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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내음 진동하는 아침햇살 아래서 ..

아카시아 내음 진동하는 아침햇살 아래 저는 당신을 뵙습니다.

'오늘'이라는 허락된 시간 속에서 저는 아버지의 영광과 하나되신 당신을 뵙습니다.. 

 

저는 구름 타고 영광중에 오시는 당신을 뵈려 얼마나 많은 날을 하늘을 바라보며 지냈던가요..

하늘로 올라가셨던 그 방법 대로 다시 오신다하여 그 방법으로 오셨다는 당신을 얼마나 느끼려 애썼던가요..

이제 저는 더이상 미래에 있는 믿음이 아니라 오늘 이시간 당신께서 이루신 모든 사실 위에 사실로서

당신께서 펼치신 새하늘과 새땅에 속한 실재하는 시간 속에서 당신을 만나뵈옵습니다..

 

한 순간에 속하는 시간 중에 육에 속한 눈으로 당신의 실재하심의 확인하는 것은

이제 제게 의미가 없습니다.

당신께서는 이미 저와 함께 하고 계시니까요..

 

천국이 따로 있겠는지요..

당신과 함께 하는 곳이 제겐 천국입니다..

당신께 두는 믿음으로 당신께서는 이미 제게 오셨고

당신이 머무시는 시간이 제겐 천국에 있는 시간과 같습니다.

'천국은 마음에 있다는 말씀'은 이미 제게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은 어느 순간에도 자유의지에 의한 것이기에

당신 머물고 계시는 천국이 되기도, 당신이 계시지 않는 지옥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제 영으로 저는 지금 저를 보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있는 곳은 영적 에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