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께서 지으신 이 세상은 당신의 선하신 뜻 안에서
여전히 善한 거대한 에너지의 원리로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당신의 선한 거대한 뜻이 선한 에너지의 바다라면
우리의 첫조상의 범죄 이후에 들어오게 된 죄와 그 죄의 결과가 불러들인 사망에 이르는 에너지는
그 바다에 거센 풍랑을 일으키는 바람에 불과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아버지.. 제겐 선악과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마치 제가 꼭 풀어야 할 숙제처럼 제 생각 한쪽에 늘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알고 있는 당신의 모습이 아닌 전혀 다른 모습의 이미지로
당신을 오해하고 있는 이들에게 꼭 이해되어야 할 것이기에
저는 수시로..
오직 당신께 두는 저의 온 믿음을 유일한 조명등으로 삼아
그 먼 먼 세월을 거슬러 까마득한 옛날 그 에덴동산 한가운데 있던 두 나무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비춰보곤 합니다..
저희들의 육체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취했던
보암직도 먹음직도 하게 보였던 선악과는 그들에게 어떤 의미였을까요 ..
당신께서는 아담에게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마음대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지 마라.
만약 그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 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그것을 먹지 마라 .. 만약 먹으면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는
그 당시 유일한 법을 주셨습니다.
그 법은 사랑이었음이 그법을 범한 이후에 증명되었습니다.
범죄 직후 아담과 하와가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서 그들의 부끄러움을 가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부끄러움을 느꼈던 것은 눈이 밝아져서 였는데 그들의 눈이 밝아진 것으로 인한 그들의 행동은
그들의 하나님인 당신을 피해 숨는 것이었고,
당신의 마음과는 달리 자신들의 벌거벗음을 부끄럽게 여겨 당신에게서 피하려 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신께서는 그들의 입을 통해 자신들의 범죄를 시인하게 하셨고
그들이 범죄한 결과에 대한 이유를 그들 각자에게 물으시고
각자에 죄에 해당하는 벌을 주심으로서
그들에게 그당시 유일했던 그법을 주셨던 당신의 권위를 분명히 드러내셨습니다..
모두 인정하는 그 권위 아래서 당신께서는 그 사건을 불러온 뱀에게
"네가 이런 일을 하였으므로 너는 모든 가축과 모든 들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기어다니고
평생토록 흙먼지를 먹고 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너와 여자를 서로 원수가 되게 할 것이다.
여자의 자손이 네 머리를 부수고, 너는 그의 발꿈치를 물 것이다."라는
그가 행한 일의 종국(終局)을 선포하셨습니다.
법을 주셨던 당신과 그 법을 어기게 만든 뱀 즉 그의 몸을 빌어 하와를 꾀이게 하였던 영인 사탄과의
쟁투는 그 자리에서 예견되었습니다..
"그것을 먹는 날엔 정녕 너희가 죽으리라 하셨지만
사실은 너희는 죽지 않고 너희가 그 나무 열매를 먹고 너희 눈이 밝아지면
너희가 하나님과 같이 될까 봐 그런 것이라"라 하였던 뱀의 말과는 달리,
당신께서 주신 말씀대로
그들은 그들의 범죄로 인해 저주 받게 된 땅에서 평생 수고하여 그 소산을 거둘 수 있고
가시와 엉겅퀴 가운데 밭의 채소를 수확하여 먹을 수 있게 된 아담과 하와는
먹기 위하여 열심히 일하다가 마침내 흙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기에서 창세기 1장 26절 말씀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모습과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자. ..."
영문성경에는 in our image, to be like ourselves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영이시니
우리를 자신의 모습과 형상대로 지으셨다면
죄를 지어 흙으로 돌아가고 말 수밖에 없었던 아담이라면
당시 아담과 하와는 아버지의 뜻 안에서 창조의 과정 중에 죽었다는 생각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죄를 지어 아버지의 모습과 형상을 채 완성하지 못하고 죽음의 잠을 자게 될 아담과 그의 후손은
아버지의 선언대로 흙으로 돌아가 죽음의 잠을 자게 되었고..
아버지의 뜻은 절대 헛되이 돌아가지 않는 영원한 진리 자체이므로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둘째 아담으로 보내시어 당신의 법을 다 이루게 하시어서
아담의 원죄를 홀로 짊어지게 하시고
죽으신지 삼 일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시키시어 당신의 우편에 앉히셔서
당신의 영광안에서 아버지의 영광과 하나된 거룩한 영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 후로 부활은 아버지의 구원의 뜻 안에서는 필연적인 것이 되었지요..
죽을 수밖에 없는 아담의 후손들에게 부활의 소망이 없다면
그것은 아버지의 뜻과 무관한 헛된 것이 되고 마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영광 안에서 거룩한 영으로 하나되신 예수로
당신의 약속 안에서 유보되고 있었던 새로운 창조의 과정을 예수의 세계 안에서 펼치기 시작하셨습니다.
당신께서 창세기 1장에 언급하신 바 ""우리가 우리의 모습과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자"라는
당신의 뜻을 육을 넘어 영의 조상까지 이르게 된
죽은 자 가운데서 삼 일만에 부활되신 당신의 아들 예수를
사람을 창조할 본래의 뜻 창세기 1장에 당신의 뜻인 당신의 모습과 형상을 닮은 사람의 첫조상으로
완성하시고, 그분을 도와 그분의 영적 후손을 탄생시킬 그의 믿음의 사람들을
영의 아들들을 탄생시키시는 영적 베필을 돕기 위한
아버지의 뜻과 하나된 예수의 영을 보혜사로 일 세기에 이땅에 내려주신 것이었습니다.
당신의 뜻에 이르지 못한 아담과 그의 후손들을 죽음의 잠으로 재우시고
당신의 아들 예수로 그가 이루지 못한
당신의 모습과 형상을 닮은 완전한 창조물을 창조해 내시어
당신의 아들 예수로 죽음의 잠을 자는 아담과 그의 후손들이 부활될 길을 열어놓으시어
당신의 아들 예수을 통해 당신의 사랑과 의로 모든 창조의 기틀을 완성하신 아버지께서는
그제서야 여섯째 날의 창조를 마치시고 아버지의 영원한 일곱째 날 안식으로 들어가셨던 것이었습니다..
예수께 믿음을 두어 그분께서 초대한 내 아버지의 집에 거할 사람들은
예수께서 이루신 모든 과정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여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는
하나님의 가족관계 안으로 들어간 그들이고 그들은
죽어서 하늘에서 순차적으로 부활 될 무리들이 거하는 하늘 예루살렘 땅에
우뚝 서 있을 예수와 한 몸을 이룰 왕겸 제사장들인 것이었습니다.
성경에서 신부로 표현된 하늘 시온백성들인 것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생각해 볼 때..
창세게 3장 22절 말씀,
보아라. 사람이 우리 중 하나와 같이 되어 선과 악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 그가 손을 뻗어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고,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그래서 여호와 하난님께서는 아담과 그의 아내를 에덴 동산에서 쫒아 내신 뒤에
에덴 동산 동쪽에 천사들을 세우시고 사방을 돌며 칼날같이 타오르는 불꽃을 두시고,
생명나무를 지키게 하셨습니다.란 말씀..
범죄한 인간이 죽음의 잠을 자게 하신 사실은 .
.
선악과를 취하여 스스로가 하나님처럼 모든 것의 시작이요 끝이라는 악한 시각의 관념에서, 벗어나
이땅에 존재했고 존재하고 존재할 모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의 진실의 눈에 입각하여 바라본다면,,
죽음은 하나님의 모습과 형상으로 창조하는 과정에서 실패한 육의 후손에게는
더할 수 없는 중요한 사랑의 조치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당신의 사랑을 의심하는 이들은 목소리를 높입니다..
왜 신들의 전쟁에서 인간들이 희생 되어야 하느냐고요..
그것은 사탄이 말한 바 "눈이 밝아져 선악을 아는데 있어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다"라 했던대로
이땅에 진실과는 무관한 상태에서의
자기시각이 우주만물의 중심이 되어버린 데서 비롯된 사고형태입니다..
공의와 지혜와 능력과 사랑의 원천이신 당신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당신 사랑에 배신하도록 이끈 악한 영과의 전쟁을 통한 인간의 구원을 선포하셨습니다.
하지만 에덴에서도 선악과를 두시고 자유의지 안에서 선택하게 하셨던 당신께서는
당신의 전적인 희생을 통해 가능한 구원 앞에서도
당신께 두는 .. 당신의 독생자의 희생을 통해 마련하신 그 구원에 두는 .. 믿음에..
그 옛날 에덴동산 한가운데 있었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앞에서처럼
우리에게 구원받을 자유의지의 선택권을 주셨던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당신께서는 진실로 자비하시고 은혜로우신 우리들의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진실로 당신은 사랑이셨습니다.
영영세세토록 당신의 피조물로부터 한없는 영광을 받으소서..
아버지.. 진실로 우리에게 善이란 당신의 명령 안에서
본래 당신의 뜻 대로 사는 것이었고
죄란 저희를 살리시고자 하는 아버지의 뜻을 거슬러 스스로 죽고자 하는 것이며
그것을 행동으로 드러내어 돌이키지 않는 것이 惡 임을 깨닫습니다..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 믿음의 하늘에 살아있는 비둘기를 띄워주소서.. (0) | 2010.05.20 |
---|---|
주님을 바라봅니다.. (0) | 2010.05.19 |
사랑하는 아버지 .. (0) | 2010.05.16 |
같은 어미의 마음으로 .. (0) | 2010.05.05 |
분명하고 날카로운 힘있는 번개처럼 .. (0) | 2010.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