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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야기/3

사랑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곳 형제들에게 저의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성경을 통해

예수께 속한 구원의 강을 어느정도 감지한 형제의 한 사람로서

계속되는 영적 깊은 어두움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그 사실이

결코 사랑의 마음이 아니라는 나름 양심의 소리에

다소 무례할 수 있는 저의 진정이 담긴 글을 올리고저 합니다.. 

 

여증조직에서 주장하는

그들의 눈에 보이는 배교자들의 결말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생략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도덕표준에서 멀어져 세상으로 떠내려가 멸망의 자녀가 되더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가까이에서 탈증인 형제들에게

일말의 두려움을 싹 가시게 할 좋은 모본이 되는 형제들이 계셔서 정말 다행스럽지만,

사실 조직을 나오면서 우리가 믿음생활이라 여기는 내외적 영적인 부분에서는

많은 형제들이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하기는 커녕

그 상태에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까지 멈춰버린 이들이 

대부분이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오랜 세월 개신교쪽 교회에서 몸을 담고 있다가

증인조직에 속하였었고 그리고 그곳을 나왔기에

증인조직에만 계시다가 그곳을 떠나오신 형제들이 느끼는 영역 이상의 

워치타워의 악한 영향력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토록 성경을 보면서 

그토록 구원의 통로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 하면서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더할 수 없는 구체적 사랑의 증거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체적인 구원의 의미와 가치를 비켜나가게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놀랍기보다 두려운 어떤 영적인 힘을 느꼈다는 것이

보다 정직한 저의 느낌이었습니다.. 

 

이야기의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다소 건방지게 들리시더라도 용서하십시오.

 

증인형제들에게는 지식을 넘어선 예수가 가슴 속에

아예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성서의 자식이

이 조직이 뿌리내리던 발판이 되었지만

예수의 영이 함께하지 않는 그 거짓조직에서 만들어낸 날조된 지식들을   

형제들은 예수께로 비롯된 구원의 양식인양 먹고 자랐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예수의 영이 존재하지 않아

진정 예수께 속한 진리는 발아되지 못하고 그분께 두는 사랑안에 묻혀있기에 

구약과 신약의 역사적으로 증명될 수 있는 성서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가진 형제들은

생명력 없는 지식이 지식을 불러

순수한 믿음과 거리가 먼 무신론쪽으로나 다원주의쪽으로

쉽게 마음이 열리게 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현상일지도 모릅니다..

 

같은 이슬을 먹어도 젖소는 우유를 내고

독사는 독을 내게 된다는 자연의 이치가 대로

워치타워는 말씀을 먹고 독을 만들어 낼 수도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구약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시절에서의 일화를 기억하여

워치타워라는 독사에 물려 죽게 되었을 때

우리가 다시 살 수 있는 길은

오로지 들려진 구리뱀의 상징인 예수 그리스도께로 고개를 향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여 워치타워로부터 받았던 성서지식 중

조직과 관련한 부분만 빼버리고

그 조직이 심어놓은 성서의 이해대로

그 조직의 영이 여전히 흐르는 신세계역 성경을 가지고 성경 읽기만을 계속 한다면

예수께 속한 빛나는 구원의 강물줄기를 영원히 찾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워치타워를 통해서

자신들의 여호와의 증인조직 이외에는 거짓 그리스도교국이 내어놓은 거짓교회라는

세뇌를 계속 받아온 현재 우리 탈증인 형제들은

가슴에서 올라오는 예배나 찬송이나 정규적인 성서연구나 믿음의 교류

그리고 영적인 사귐이 실로 어려운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워치타워는

증인형제들에게 실제하신 하나님과 예수로으로부터 또 그분들로 비롯된 성령으로부터

철저하게 차단시켜왔다는 용서받을 수 없는 악함을 저질러왔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여 ..

우리는 우리 스스로 각자

이제껏 알고 있는 예수에 대한 기초를

살아계신 성령께 의지하여 다시 세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 날에 성령으로 인하여 더 이상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그 약속을 믿고..

 

각자 ..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으로 시작된

예수께로 비롯된 구원의 길과 역사에 대해서

우리는 조심스럽게 새로운 조사가 시작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는 사랑과 헌신의 마음을 다시 가다듬어

우리는 또다시 우리의 왕이시며 우리의 구주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멈춰버린 우리들의 믿음의 걸음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음을

더이상 인간조직이 아닌

영원한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고착하도록

우리는 다시 이전의 믿음을 회복시켜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뒤이어 조직을 나오게 될 미래의 우리 형제들에게

더이상 조직이 아니라 ..

성경에 나타난 예수께로 비롯된 구원의 세계로

방향제시를 분명하게 해 주는 것이

먼저 그곳을 탈출한 우리들이 해야 할 몫이라고 확신합니다..

 

워치타워의 세뇌로부터 탈출시켜

하루빨리 이땅에 건강한 사회인으로 합류할 수 있도록 도우는 것은 

의로운 사회인의 한 사람으로서 할 일이고,

예수을 우리의 믿음안에 새롭게 다시 세워지도록 돕는 것은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우리 그리스도인 형제들이 해야 할 일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이 글을 내는 선한 에너지가 자기의 선한 자리를 찾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감히 말씀드리기는 저자를 알 수 없는 히브리서를 반복해서 읽으시는 가운데

이방인들에게 예수의 복음을 전하였던 바울의 편지서를 반복해서 읽으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그 과정에서 예수께 속한 구원의 강줄기를 발견하였고

그 강줄기는 구약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금빛 찬란히 흐르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히브리서는 신구약의 요점정리판으로 이해가 되었구요..

 

그렇다고 저 역시 아주 구체적으로 와닿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에 비하면 보다 안정된 이해로 굳혀가고 있기에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좋은 것을 나누는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오니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곳엔 기라성같은 성서지식의 소유자들이 많이 계실 줄 알고 있으나

    혹시라도 예전에 저처럼 산만히 흩어진 지식으로 모두고 있지 못하신 분들께

    조그마한 도움이 될까 싶어 아이같은 부끄러운 그림지도를 내어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