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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세계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

예수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수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죄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아이의 주검을 붙들고 통곡하는 어미의 마음과

자연과 하나되어 살아온 사랑하는 이들의 무고한 죽음 앞에서

산산조각나는 가슴을 주워담지 못하고 주저앉아 허공을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을

한없이 가엾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수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자녀가 죄를 지어 죽게 되었을 때

자신이 자녀의 죄값을 대신 갚고 죽어 자녀를 살리려는

본능적인 부모의 사랑 그 이상의 사랑을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께서 가지시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이 땅의 기초를 받치고 있는 것이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늘의 천사들이 기뻐 외치는 가운데
땅의 모퉁이 돌을 놓으시는 분이 바로 그분이라는 사실을 온전히 믿고 
그분의 사랑에 온전히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받아들이는 일은
자연에 존재하는 그 모든 것에는
먼저 그것을 있게 하신 이가 있었다는 평범한 진리에도
결코 가볍지 않은 마음을 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들 이상의 사랑과 공의와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계시며,
무엇보다 우리가 우리 이웃들에게 가지는 연민 이상의 연민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정직하고
한번 서원한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는 의로운 이여..
그대의 선함과 의로움이 빛을 부르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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