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과 믿음은 서로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하나님의 선물들 입니다.
예수를 통해 하나님이 하신 일인 이 율법을 다 이루신일,..
율법의 상인 생명과 율법의 저주인 죽음까지 모두 다 우리를 위해 대신 이루신 하나님의 정신이
이 율법이라는 청사진속에서 우리를 잉태해 놓으셨습니다.
율법자체의 표준은
이 땅과 하늘이 없어져도 영원히 존속할 율법의 일점일획 이라도 없어지지 않을
하나님의 속성 이십니다.
우리 불완전한 사람에게는 너무나 힘든 하나님의 율법(표준)을
예수라는 분이 대신 이루시고
그 대가를 우리에게 주셨음을 믿는것으로만으로도 율법을 이룬것으로 간주했다는 진리가
바로 믿음일 것이었습니다
서로 사랑하라 라는 계명안에서 이 율법은 영원할 것입니다.
믿음안에서의 우리는 이 영원한 이김을 예수믿음안에서 거져로 받았읍니다.
평소 사랑하는 한 형제의 글이 오랫만에 카페에 올라왔습니다.
요즘 시들어졌던 제 영성에 불어온 힘 있고 싱그러운 바람 같았습니다..
익히 알고 있던 내용이었으나 그 내용에 생기를 부어주는 글이 되어
닫힌 공간에 창이란 창은 모두 열어 환기를 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이미 알고 계시지요 ..
저의 예민한 감성과 고감도의 감수성은 방부제 들지 않은 카스테라같다는 것을요.
저 안에 가득한 불의 성미는 순수하다고는 하나
앞뒤 계산없는 솔직함으로 스스로 태워버리려는 열정이 항시 대기중이라는 것도요..
살아보니 사람마다 모두 자기 기질이 있었습니다.
흠도 틈도 없이 자기관리에 철저하여 원칙을 고수하는 다소 경직된 스타일의 이들이
어쩌면 신앙생활에서는 모본적으로 보이나
부족한 제 눈에 비쳐지는 모습으로는
율법이란 굴레 속에서 타인에 대한 세심한 사랑의 배려보다
그리스도께 스스로 엮어 매 놓은 행위적 자기사랑에 더 충실한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
어제 글에서처럼 어줍잖은 자기 사랑의 잣대로
그 사랑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하시지 않는 사랑을 실현하는 것의 문제점을 더
중요하게 여기려고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 빛이신 그분의 말씀 안에서 .. 진정하고도 영원한 사랑이 가능하다는 것을
가장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사랑하는 아버지..
제가 본디 그리 악한 편은 아니라는 것을 아버지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제 주변의 이웃들처럼 저도 죄를 좋아하는 이도 아니라는 것도 알고 계십니다.
만일 제가 율법을 거스르고 죄를 짓는다면 처음부터 의도한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계십니다.
하여 아버지께 간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두는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되어
당신께서 예비하신 당신의 귀한 선물인 구원의 세계에 들어가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단계인
거룩함의 세계에 들어가기 위해
저의 영적인 표준과 분별력을 낮에는 하늘의 해처럼 .. 밤에는 하늘의 달처럼 세워주셔서
밝은 빛으로 난 그 길을 밤낮없이 갈 수 있게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제 영적인 밝은 분별력을 늘 소유하여 그 분별력으로 속 마음까지 정결하게 하시고 ..
어쩌면 영적인 생활에 늘 걸림돌이 되어왔던 고감도의 감성을 고감도의 양심으로 바꿔주시어 ..
내 주의 뜻이 중심이 된 그 양심 아래서 진정한 자유함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아버지께 고백합니다.
저는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카스레라와 같은 몸입니다.
당신의 법이 저 안에 바로 서지 않으면 어쩌면 더 빨리 쉬 상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진 죄인입니다.
이기적이지 않고 솔직하다는 양분으로 더 빨리 죄에 희생될 가능성이 높은 죄인입니다.
영원히 썩지 않을 영원한 방부제가 되시는 우리의 주인이신 우리 주님이 저에게 오셔주시길 원합니다.
당신의 핏값으로 당신의 희생의 값으로 치루신 제 생명의 주인으로 어서 오셔주시길 갈망합니다.
저는 저의 한계를 이미 알기에 백기를 들었습니다.
부디 백기를 들고 바람 앞에 서 있는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저를 돌아보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백기를 거두시고 저 안에 주인으로 저 안에 왕으로 오셔서
당신의 빛 속에서 이제는 쉬게 하여주시기를 원하며
오늘 아침 당신의 발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당신께서 당신의 아들을 통해 이미 준비해 두신 구원의 선물의 진정한 가치가
우리 인생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값진 것이지를 인생중에 뼈저리게 알게 된 저는
당신께 무한한 감사의 노래를 불러 드리고 싶습니다.
그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저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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