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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1/5

그동안 잊고 있었어.

그동안 잊고 있었어.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아도  

날 믿어줄 수 있고 ..

아무리 웃고 있어도

그 웃음 뒤의 우울함을 눈치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새삼스럽게 서러웠어.

 

이때까지 그런 거 포기하고 살은 세월이..

 

언닐 만나면서 ..

잃어버린 공백의 시간을 되찾은 것 같았어.

 

그래서 종일 기분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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