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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들 /담아온 글 ...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 ..

"나의 첫번째 이야기는 점을 잇는 데 대한 것입니다...

당신은 앞을 보면서 점을 이을 수는 없습니다.

오직 뒤를 돌아보면서만 점을 연결할 수 있죠.

그러니 그 점들이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연결될 것이라고 믿어야 합니다...

 

두번째는 사랑과 상실에 관한 것입니다...

(애플에서 쫓겨났을 때) 실리콘벨리에서 도망갈 생각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서서히 내가 하는 일을 아직도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진정으로 만족하는 유일한 길은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일을 하는 것이고,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길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의 세번째 이야기는 죽음에 관한 것입니다...

지난 33년간 나는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묻습니다.

'만일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내가 오늘 하려는 일을 하고 싶어할까?'

'노'라는 날이 너무 많이 이어지면 무언가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알게 됩니다.

내가 곧 죽을 것임을 기억하는 것은

삶에서 큰 선택을 할 때 나를 돕는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왜냐하면 죽음의 앞에선 모든 외부의 기대, 자존심, 당혹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같은

거의 모든 것이 사라지고 오직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시간은 한정돼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삶을 살며 낭비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를 용기를 가지십시오.

... '언제나 갈망하고 언제나 우직하게'

나는 늘 그 말이 나의 것이 되도록 바라왔으며 지금 졸업하는 당신들에게도 기원합니다.

스테이 헝그리 스테이 풀리시."

 

 

 

                                                    2005년 미국 스텐퍼드대 졸업식 연설에서

                                                                                                            스티브 잡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