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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슬픔이 담겼습니다..

머지않아 다가올 그림이.. 

 

그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

.......

.......

 

 

그때 저는 ..

 

미워하여도 미워할 수 없고 ..

 

돌을 던져도 되던질 수 없을 것입니다.

 

 

그들이 그리하는 것이

 

그들이 소유한 믿음으로는

 

가장 옳은 일로 여겨지기 때문이라는 것을

 

제가 알기 때문일 것입니다..

 

 

밉지 않고 도리어 아플 것입니다..

 

원수가 아닌 내 형제들에게 받는

 

앞선 오해로 빚어진 것이기에 그러할 것입니다..

 

 

때가 이르러..

 

예수께 속한 깊은 구원의 비밀이

 

그들에게도 밝혀지는 날 ..

 

그들 또한 그들의 뒤를 이를 

 

작은 예수들의 길을 내기 위해

 

또 그렇게 희생의 길을 걷게 될 것이겠지요..

 

 

그때 ..

 

제가 그랬듯이 ..

 

제게 미움과 저주를 던지던 내 형제들도 모두 ..

 

같은 마음으로 ..

 

 

십자가에 달리신 그때

 

우리 주님의 마음을 기억하며

 

아픈 감사의 눈물을 흘리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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