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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1/5

깃털같이 날아올라 ..

눈물을 죄다 쏟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졌다..

 

쏟아놓고 난 눈물을 보니

온통 푸른색이 되어 있었다..

 

무슨 일인가 하여

눈을 비벼 다시 보니

눈물에 하늘이 내려앉아서 그랬다. 

  

하늘에서 햇볕이 쨍쨍 내리더니

하늘이 그 눈물을 모두 거두어 가버렸다.

 

그래서 나는 깃털처럼

몸이 가벼워져

하늘에서 자유롭게 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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