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모든 글은 전부 블로그에서 한 줄 한 줄 쓰여지고 다듬어집니다.
...
며칠 전까지 제 블로그 프로필 사진으로 올려졌던 사진은 제 주민등록증 사진이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남긴 어떠한 글이라도
그 글의 진실성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그런 간접적인 의지표명이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이제껏 살아온 평생을 하나님께 속한 진리를 찾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걷기도 뛰기도 때로는 쉬기도 .. 때로는 오던 길 반대로 달려가기도 했지만
그 길은 모두 믿음 안에서의 길이었습니다.
그렇게 밖에 살 수 없는 저를 ..
또 그렇게 밖에 살 수 없도록 파여진 저의 생각의 골이 지겨워 몸부림을 치며 울기도 했었지만 ..
그 역시 운명의 소관이라 여기며 체념하고 걸어 온 길이었습니다.
이전 여호와의 증인 카페의 정보를 통해 남편이 워치타워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
그 실체가 제 양심에 비춰졌을 때 .. 그날로 저는 그곳과의 인연을 끊었습니다.
저를 무척이나 사랑하던 친구이자 자매이자 동료 그리스도인이자 ..
여증조직의 영적 어머니격에 있었던 김자매는
저의 행동은 이해하지만 그러한 행동을 하게 된 계기가 여증조직에 대한 배교자들의 거짓정보라고만
생각하고 슬퍼했었지요..
저 역시 슬픔은 말로 다 할 수 없었지만 ..
정직한 양심과 의로움을 가지고 있었던 그녀도 언젠가는 그곳에서 나오게 될 것이기에..
조직에 청춘과 세월과 기회를 모두 다 바쳐버린 내 사랑하는 친구와
나이들어 함께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으로 그 슬픔을 일단 접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증인 정보카페의 회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의 저희 부부의 활동이 조금씩 드러나자 ..
이상한 눈길들이 저희 부부 곁에 머무는 것이 감지되었습니다.
그 시선이 바로 우리 님과 같은 마음에서 비롯된 시선이었지요.
여증조직 생활을 기껏해야 이 삼년 정도이고 ..
온 가족이 올 인하고 올 아웃했으며 ..
여증조직에 의해 인생에서 피해본 것도 거의 없는 이들이 ..
그 조직에 의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우리의 아픔을 어찌 이해한다고 저리 설치는 것일까?
하는 것이었지요.
저희들의 안티 증인활동의 열심을 이해할 수 없었고 ..
현역 증인들에게 나타내는 연민과 사랑도 이해할 수 없었고 ..
더더구나 여증조직으로부터 인생에 크나큰 희생을 이미 치루어 그 댓가에 머물고 있는
자신들에 대한 연민과 사랑엔 도리어 불쾌한 감정을 느끼기까지 하여 ..
같은 울타리 안에서도 적도 아니며 그렇다고 동료도 아닌 시선으로 저희 부부를 보고 있었습니다.
이해할 수 없었기에
그분들 나름대로는 고상하고 사치스런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여기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부담감을 저는 느끼고 있었지만 ..
그 카페에서의 저희 활동은 그분들을 위한 것이 아니고
저희처럼 하나님을 찾아 그분께 속한 진리를 찾아 들어 왔던 이들과 앞으로 들어오게 될 이들에게
저희가 이전 카페에서 받았던 은혜를 다시 돌려주고 싶었던 마음과
저희가 해야 할 사랑의 역할의 몫이라 여겼기에
앞서의 그 부담감을 무시하고 활동을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느꼈던 슬픔과 외로움은 ..
이전 교파에서는 이미 자신들의 교파에서 발을 털고 간 이였기에 타인이 되었고..
이제껏 모든 친분들을 반납하고 들어간 조직에 속한 형제들에게는 배교자가 되었고 ..
안티 카페에서 조직으로 부터 커다란 상처를 받은 형제들에게는
조직에 의해 희생도 보지 않았던 배부른 이들이라는 이름으로 받는 이 울타리에서의 이방인취급에서
근거된 것이었습니다.
저희에게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고민을 나눌 동료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인 형제들과의 사랑에 목말라 했던 저희에게 유일하게 ..
가나안 형님 내외분께서 더 할 수 없는 형제애로 저희를 품어 안아 주셨습니다.
돌아보면 더 할 수 없는 행복한 시절이었습니다.
그런 깨끗하고도 뜨거운 형제 사랑은 받아 본 적도 없었지만 앞으로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시간도 저희에게 그리 오래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각자의 믿음에 대한 방향에 의한 다른 길이 기다리고 있었으니까요.
처음 누리던 그 큰 행복과 기쁨을 반납해야 할 시간이 다가왔고 ..
우린 또다시 외로운 새로운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생각하는 하나님께 가는 옳은 방향의 생각의 틈을 더이상 좁힐 수 없었던 까닭이었지요.
이전 여호와의 증인 카페와 분리되는 과정에서도 많은 오해와 질시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카페지기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였다..
혹은 거짓 선지자의 꼬임에 넘어가 그의 종교화의 발판이 되고 말거다 ..
이전 카페에서 그 카페의 회원들을 이끌어 카페를 세웠다 ..등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뒷말들을 감수하며 나선 험란한 길이었습니다.
그 당시로 돌아가 제 양심은 지금도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아울러 그것이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제 양심의 최선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당시나 지금이나 저의 주장은 동일합니다.
여증에 의해서 입은 피해는 제쳐두고서라도 ..
여증조직이 하나님의 참 조직이라는 것의 명분을 성경말씀에서 찾을 수있도록 하기 위해
구약의 예언서와 신약의 말씀의 흐름을 여증조직으로 맞춰지도록
왜곡시켜 놓은 성서이해를 바로잡는 노력을 다하자는 것입니다.
여증조직이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유일한 참조직이 아니라
일개 개인에 의해서 비롯된 인간조직임이 드러났다면
그 조직에 의해서 배운 성경지식부터 물갈이가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이 일관된 제 주장이었습니다.
버릴 것과 간직해야 할 것을 먼저 가름하고 ..
버려야 할 것을 대체해야 하는 새로운 이해들에 대한 사심없는 토론의 필요성을 주장했었습니다.
구체적인 문제의 시발점이 되었던 것은 한 믿음의 형제의 등장에 있었습니다.
여증조직에 의해 배웠던 주입된 성서지식에서
년대 문제와
이 조직을 여호와의 참조직임을 주장하기 위해 억지로 만든 증인식 성서 이해의 줄기 몇 가지를
제외하고서는 ..
여전히 증인에서 배웠던 지식의 배경을 여전히 소유한 우리들에게..
아주 낯선 성서이해의 표현들을 들고 들어왔습니다.
스스로 선지자로 여기는 말투도 아주 거슬렸던 것이 사실이었지요.
하지만 성서에서 믿음이라고 하는 것에서 벗어난 그 어떤 것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스러웠습니다.
가나안 형님은 그 선에서 그를 배척하였고.. 그의 입을 막으려 하셨고 ..
그 당시에도 운영자로 있던 저는 가나안님께 간곡하게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는한 어느 시대에도 그분께서 선택하실 선지자란 존재의 가능성은 가능할 것이기에 ..
영을 받았다.. 자신을 선지자로 여기는 말투를 접하게 되더라도
긴장하고 그의 말이 성경 말씀과 위배되는 것인가를 조심스럽게 조사하며 지켜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그 개인을 존중해주자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실 모든 방법적인 면에서 경건한 두려움을 가지는 표현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
성서의 예언이 아직 가려져 있고 난해구절 역시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성서가 완전히 이해되고 있지 않는 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라면 ..
더더욱 우리의 귀는 항상 열려 있어 ...
오직 말씀으로 비추어 진리에 대한 연구조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하였었습니다.
대국의 사신을 소국의 왕이 나가서 영접하는 것은 소국의 왕이 대국의 사신보다 못해서가 아니라
대국의 왕에 대한 예우라고까지 예를 들어 말씀드렸었지요.
그리고 실지로 예언자라면 하나님과 그 개인의 관계일 뿐이고 그가 전하는 진리가 중요한 것이 되어야 하며 사람 그 자체에 의미는 그 진리를 소유한 것 말고는 다른 의미는 없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짜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예언자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었구요..
그것은 제가 정말 하나님의 뜻이 만천하에 하루라도 빨리 밝혀지기를 원하는 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가나안님께서는 끝내 제 진정을 ..
가진 지식에 만족하지 못하여 거짓 선지자를 따라간 철없는 계집아이정도로 치부해 버리셨고 ..
저는 ..
그 과정에서
히브리서 1장에 언급된 창조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펼쳐진 믿음의 세계에서의
새 하늘과 새 땅의 새 창조 개념으로 이해되기 시작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강이
구약의 약속과 예언을 기초로해서 신약에서 예수님으로 구체적 성취가 이루어졌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과 아버지 우편에 앉으시게 됨으로 하나님의 공의에 기초한
구원의 길이 펼쳐진 거대한 은혜의 빛으로 성경 안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 믿음이 호흡을 터트려 숨을 쉬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 자신의 땅으로 돌아가신 그 형제가 제게 해 준 것은..
바울의 편지서를 수없이 계속 읽어 사복음서을 이해하게 하도록 독려한 것입니다.
신구약에서 언급된 창조를 모두 구약의 태초의 창조가 아니라 신약의 거의 대부분의 창조의 언급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공의로운 가치 위에 펼쳐진 믿음의 세계에서의 새창조라는 것을
깨닫게 하도록 성서를 계속 읽도록 도와준 것이 모든 것이었습니다.
히브리서 1장과 요한복음 1장에서의 창조가 새창조로 보이고
성경 전체에 흐르는 거대한 말씀의 강이
전 시대를 막론하여 함께 하고 있는 아버지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의 증표인 구원의 강이
었음을 깨닫게 된 이후부터 저는 그 형제의 도움이 더 이상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앞으로 제 사랑하는 형제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
바로 그 형태의 것이고 바로 그 역할이 전부가 될 것입니다.
이까지가 이전 카페와 분리되는 핵심이 되었던 부분입니다.
그 역시 성서를 옹호한다는 카페의 방향에서 운영자들의 가치관과 판단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빚어낸 결과였습니다.
가나안 님께서 무기한으로 카페를 폐쇄하셨고 그에 바로 반응하여
이 카페의 바로 전신인 임시 카페가 세워졌고 ..
거의 한 달 후 ..가나안님께서 새로이 문을 여셨고 ..
예전의 방향과 같은 노선을 고수하시는 그 뜻과 함께 할 수 없어..
임시카페로 그대로 자리매김이 된 것이 바로 지금의 이 카페입니다.
그 과정에서 원치 않게 정말 원치 않는 무리수로 가나안 형님께 마음의 상처를 드린 부분은
제에게 지금도 가슴에 대못이 되어 박혀있습니다.
분리된 명확한 근거는 성서를 옹호하는 방법에 의한 운영진의 생각차이였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카페지기을 차지하기 위한 더러운 싸움이 아니었음을 밝힙니다.
카페지기는 소신없이는 절대 오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 시절에도 분명히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니고데모 형제 건에 대한 경위는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로 니고데모 형제는 제가 사랑하고 아끼는 형제였습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저절로 혈육같은 정이 절로 가는 동생같은 형제였습니다.
그 형제가 어떤 카페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카페는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실체를 밝히는 정보와
성서와 함께 ..
유란시아서를 비롯한 위경과 외경을 비롯해 은하세계와 UFO 그리고 체너링 또
'신과의 대화'라는 영의 교감을 다룬 책을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의 활동은 일반 회원을 지나 운영진 이상의 카페지기와 조율이 가는한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가 우리 카페의 일반 회원에 있었지만 개인 칼럼이 고시된 자리가 있을정도의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었기에 .. 그에게 그 까페의 활동을 만류하던 차에
이 카페에 열심히 활동하는 한 형제의 활동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논지는 그 카페의 정신과 사상에 일부 공유하고 있다고 보여졌습니다.
본디 그는 이곳에 가입할 때부터 하나님에 대해서도 다원주의적 사상의 경향이 진하게 느껴지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던 형제였지요.
그의 활동은 성서를 옹호하고 그 성서에서 기록된 하나님과 예수님께 두는 믿음들을
건드리고 야유하고 열린 사상을 가질 것을 권하는 형태의 모습을 자주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말로는 성서를 믿으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께 두는 믿음을 소유하고 있다고 하였지만
그의 수 많은 글에서는 그에게 그 믿음이 아닌 다른 믿음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 있었습니다.
이 카페의 운영자들의 눈에는 니고데모 형제와 뜻을 같이하는 이들에게
선을 그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다가가는 길을 오로지 성서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라고 여기는 이곳의 믿음들과..
성서 66권이 정경으로 결정된 것은 과거 로마시대의 정치적 산물이며,
과거 사도들이 보았던 수많은 경전에 비해서 많이 훼손된 것이기에
가능하다면 그 경전들의 흔적들을 살펴 하나님의 뜻에 진정 다가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
그 노력들에 검증되지 않은 영적인 서적들과 외경이 아닌 위경의 범위까지 그 노력에 들어가 있고..
출처 불명의 유란시아서와 외계 은하와의 교신과 체너링을 통한 체험단계까지
그 범위가 확산되어 있는 그곳에 마음을 두고 있는 그들의 믿음이..
같은 믿음이라는 단어로 믿음을 논하여져서는 안되겠기에 그곳과 철저한 선이 그어져야만 했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수께 믿음을 두며 성경을 옹호한다는 이곳에서의 공인이 더더욱 되어서는
안된다는 이유는 ..
이 카페 운영에 직접적인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운영자들이 선택해야 할 몫이었습니다.
그의 활동을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
단순한 언어적 표현인 고백의 그 표현 그대로에
믿음을 둘 수 없는 것이 우리들의 마음이었습니다.
영감받은 과거의 많은 경전보다도,
이시대 우리에겐 그리스도께서 직접 말씀하신 복음과
그의 제자들을 통해 이루어진 초대교회의 모습에 집중하는 태도를 가지고 ...
사람의 눈으로는 불완전하다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를 지닌 성서에 의지하여
살아계신 성령의 활동의 도우심으로 기회로 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우리 운영진의 입장으로서는 ..
공적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이곳의 공인으로서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완전히 다른 두 카페의 논객으로 있다는 것은
이 카페의 취지와 목적에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것이기에
니고데모 형제에게 그 카페의 활동을 중단하던지 이곳 카페의 활동을 중단하던지 가부간에 결정을
해 달라고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그곳 카페에서 여전히 활동하실 거라면 그곳에서 소유한 것 자료가 이곳의 자료와 공유되는 것이 없도록 지워달라는 요청을 함께 하였고 .. 이곳에서도 그의 흔적을 없앨 것이라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니고데모 형제는 그 카페에서의 활동을 선택하였고 이곳에 탈퇴를 하였으며
이곳에서의 요청대로 허락했던 자료들을 스스로 지우셨습니다.
그 형제에게 신뢰와 믿음을 두었던 이곳 회원들의 강한 반발을 운영진측에서는 받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니고데모 형제에 대한 신망이 두터워지자
자리에 위협을 느낀 운영진측에서 그를 미리 제거하였다는 비방을 위한 추리들도 떠돌고..
회원들로부터 신임을 받는 회원을 운영진이 의도적으로 축출했다는 반감으로
이 카페에 오랜 정을 쌓던 회원들도 늙은 아비의 등짝을 보는 것같다는 표현으로
돌을 던지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카페지기와 운영진측은 이 결정에 그 어떠한 후회와 미련은 없습니다.
단지 많이 서글플 뿐이지요.
사실이 아닌 많은 비난과 추측들을 본듯 못 본듯 스치며 ..
분명한 목적과 취지를 더 굳게 하기 위해 방법으로 택한 커뮤니티가 더 중요해진 회원들의 요구를
다 들어줄 수 없는 예민한 사안들 앞에서
작은 워치타워라며 손가락질하는 억울한 소리를 들어야 했지만 ..
이곳에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자 사랑의 증거이셨던 예수 그리스도가 세워지는
그 일을 하기 위해 이제껏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님께서 의아해 하시는 저희의 활동 에너지는 ..
저희가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에 사랑에 근거한 것이었음을 분명히 밝히고 싶습니다.
카페의 변화 속에 항상 함께 있어왔던 저 언제나그자리였기에
익명의 글속에 남긴 모호한 가시있는 표현들에 대해서
저에게 속한 저의 진실을 분명히 표현하여야 할 의무감이 들어 장문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마음으로 받으시든 받지 않으시지 않든 ..
님의 글을 읽고 난 후 저의 이제껏 걸어왔던 길에 대한 정확한 저의 마음을 전해드리는 것이
님의 판단으로 인해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았던 모든 이들에게 하여야 할
저의 의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님께서 남기신 글에서 큰 허탈감과 슬픔을 느꼈던 저 인지라
글이 다소 딱딱해졌고 ..
님은 아니실지라도 익명으로 잠시 잠깐씩 과거 일을 들춰내어 언중유골의 표현을 내시는
님들께도 함께 읽켜지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글이 다소 길어졌습니다.
마음에 없는 겉치례적인 인사조차 못하는 저의 고지식한 점을 이해하시고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단지 예전 속담에 저는 노루 한 구덩이에서 만난다는 표현대로 이렇게나마
허공의 공간일지라도 한 울타리 안에 머무는 그 사실만으로도 반가웁고 소중한 존재들로 서로 여겨지게 되길 바랄 뿐입니다.
참고로 .. 이 글을 드리는 분 이외의 분들의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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