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 ..
이유를 알 수 없는
공허감이 몰려왔습니다.
저는 당신의 온기로
이내
위로를 얻습니다.
그 위로는
당신의 온기입니다.
해는 저물어
사방이 어두워졌으나
저의 눈빛은 살아나
마음의 등잔에 불이 켜집니다.
그 등잔에 ..
당신께 두는 믿음이
기름이 되어 환한 빛을 내며
도리어
저를 안온하게 감싸줍니다.
해질녘..
근거를 찾을 수 없는
서러움이 몰려왔습니다.
겨울 강가..
이른 아침 강가
홀로 떠 있는 나룻배처럼..
하지만..
저는..
당신의 그늘에서
이내
평안을 얻습니다.
그 평안은
아기가 제 모태에서
느끼는 평안입니다.
해는 저물어
사방이 어두워졌으나
저의 눈빛은 살아나
마음의 등잔에 불이 켜집니다.
그 등잔에 ..
당신께 두는 사랑이
기름이 되어 온화한 빛을 내며
저를 평안하게 합니다.
당신의 그늘은..
평화와 평안과 위로가 나오는
신비한 숲입니다.
당신의 그늘은..
제 영혼이 쉼을 얻는..
신비한 안개 덮인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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