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1/나의 일상
내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2014. 2. 8. 10:40
그건 모든 것의 회복일 것이다.
한번씩 하나님 아버지가 몹시 그리울 때가 있다.
그건 정신이 아주 맑으나 가슴이 많이 헛헛할 때이다.
그땐 하나님을 많이 사랑하는 이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그들과 함께 있고 싶어진다.
평소 사교적이지 않아 약국에서도 주로 내 일에만 몰두해 있을 때가 태반이지만,
그런 분들이 약국에 나타나면 괜시리 일어나 그 주변을 맴돌다가
가벼운 안부를 물으며 이야기를 이어가곤 한다.
우리의 의 얼굴들이 각각 모두 하나님의 모습으로 회복되어
함께 사는 세상 ..
내가 바로 꿈꾸는 세상이다.
난 그런 날이 꼭 올 것을 확신한다.
그 시공의 때가 어느 때가 될련지는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