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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를 더하는 그리움은 더 큰 기대와 희망으로 ..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2013. 3. 11. 16:04
목사님!
이런 생각은 처음이예요.
형체가 없으신 하나님의 모습은,
주님을 자신의 목숨보다 더 사랑하여, 스스로를 버리고 주님과 하나된,
이땅에서 보았던 믿음 안에 사랑스런우리 형제들의 열정적인 모습들을
모두 합쳐 놓은 모습일 거라는 ..
저는 오늘 그런 마음으로
하나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이땅에서 피를 토하듯 쏟아내는 당신의 열정어린 복음의 메세지를 전하시던
목사님을 보고 또 보고 하였답니다.
목사님!
죽어 널부러진 시체같은 저에게
목사님께서 남기고 가신 말씀들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생기로 주입되고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무르고 무른 진흙같은 저이지만, 우리 주님께서 새로운 몸을 입게 하신다면
저도 목사님처럼 그렇게 단호하고 분명하고 강력하게
목사님처럼 담대하게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하실 수 있는 일을 온전히 해 낼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늘에서 저를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당신께서 남기신 믿음의 선명한 발자국은
많은 믿음의 형제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그 언제가 될련지는 모르지만
먼저 주님의 품에 안기신 목사님를 직접 뵙고
벅찬 기쁨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꼭 그리하겠습니다.
직접 뵙지는 못하였으나 목사님이 늘 그리울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