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5 - 7장
5장.
"제사장들아! 이것을 들어라.
이스라엘 백성아! 귀를 기울여라.
왕들아! 귀를 기울여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으리니, 이는 너희가 미스바의 덫과 같고 다볼 산에 펼쳐놓은 그물과 같기 때문이다.
너희가 나쁜 짓을 많이 했으므로, 내가 너희 모두를 심판하겠다.
나는 에브라임을 잘 안다.
이스라엘은 나를 피해 숨지 못한다.
그들은 모두 창녀와 같이 자기 스스로를 더럽혔다."
그들이 악한 짓을 저질렀으므로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못한다.
왜냐하면 음란한 생각만 가득하여 여호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들에게 불리한 증언이 된다.
이스라엘은 그 죄 때문에 넘어질 것이다.
유다도 그들과 함께 넘어질 것이다.
그 백성이 양 떼와 소 떼를 몰고 여호와를 찿아 나서더라도
주께서 이미 그들을 버리셨으므로 찿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여호와께 진실하지 않았다.
그들이 낳은 자녀는 그들의 자녀가 아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거짓된 예배가 그들과 그들의 땅을 망하게 할 것이다.
"기브아에서 나팔을 불어라. 라마에서 나팔을 불어라. 벧아웬에서도 전쟁의 경보를 울려라.
오! 베냐민아, 네 뒤에 적군이 있도다. 에브라임은 심판의 날에 망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게 경고한다.
이 일은 틀림없이 일어난다.
유다의 지도자들은 남의 재산을 훔치려는 도둑과 같으니, 내 심판이 마치 홍수처럼 그들을 삼킬 것이다.
에브라임은 우상을 좇았으므로 심판을 당하여 부서질 것이다.
좀이 옷을 해치듯 내가 에브라임을 망하게 하겠고,
썩게 하는 것이 나무를 망치듯 내가 유다를 망하게 하겠다.
예브라임이 자기가 아픈 것을 알며, 유다가 자기 병을 깨달았다.
에브라임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앗시리아의 야렙 왕으 찿아갔다.
그러나 그는 너희를 고치지 못하고 너희의 병을 낫게 하지 못한다.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사자와 같고 유다 백성에게는 젊은 사자와 같으니,
그들을 쳐서 갈기갈기 찢어 놓겠다.
내가 그들을 끌고가도 아무도 구해 내지 못할 것이다.
백성이 그 죄를 깨달을 때까지 나는 내 처소로 돌아가서 기다리겠다.
그들이 고난을 당하여 나를 찿으며 내게 돌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