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2장 36절 - 다니엘 13장
북쪽 왕은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스스로를 높이고,
자기가 신보다 크다고 생각하여
아무도 들어 보지 못한 말로 산들의 하나님께 맞선다.
그의 성공은 하나님의 진노가 끝나면서 함께 끝날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일은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 북쪽 왕은 자기 조상들이 섬기던 신들과 여자들이 섬기던 신들을 섬기지 않는다.
그는 어떤 신도 섬기지 않고 자기를 더 귀하게 여긴다.
북쪽 왕은 권세와 능력을 섬기며 그의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신을 섬긴다.
그는 금과 은과 값비싼 보석과 예물로 권세의 신을 섬기게 된다.
그는 외국 신의 도움으로 요새를 공격한다.
자기를 따르는 백성들을 높여 주고, 그들에게 다른 백성을 다스릴 권세를 주며
그들에게 땅을 나누어 주고 그 값을 받을 것이다.
마지막 때가 오면, 남쪽 왕이 북쪽 왕과 맞서 싸우게 된다.
북쪽 왕이 전차대와 기병대와 수많은 큰 배들을 이끌고 남쪽 왕을 칠 것이다.
그는 홍수처럼 여러 나라를 휩쓸고 다닌다.
북쪽 왕은 아름다운 유다 땅을 치고 여러 나라를 물리치지만,
애돔과 모압과 암몬의 지도자들은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것이다.
북쪽 왕이 큰 능력으로 여러 나라를 치면 이집트도 당해 내지 못한다.
북쪽 왕은 금과 은과 이집트의 모든 보물을 모을 것이며
리비아와 에티오피아 백성이 그를 따르게 된다.
그러나 그때 동쪽과 북쪽에서 들려오는 소문에 놀란 그는 대단히 격분하여
수많은사람을 죽이려고 할 것이다.
그는 바다와 영화로운 거룩한 산 사이에 그의 장막을 세울 것이다.
그러나 마침내 그의 끝이 이르며, 그가 죽을 때에 아무도 그를 돕지 않을 것이다.
12장
"다니엘아, 그 때에 네 백성을 지키는 위대한 통치자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다.
이 땅 위에 나라들이 생긴 뒤로 한 번도 없던 고난의 때가 온다.
그러나 네 백성은 살아날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책에 적힌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이미 죽은 사람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다시 살아날 것이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은 깨어나 영원히 부끄러움과 멸시를 당할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늘의 밝은 별처럼 빛날 것이다.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이끈 사람은 영원히 별처럼 빛날 것이다.
그러나 너 다니엘아, 너는 마지막 때까지 이 책을 닫아 놓고 봉인해 두어라.
많은 사람이 참된 지식을 덛으려고 왔다갔다 할 것이다."
그 때에 나 다니엘이 보니 다른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강 이쪽 편에 서 있었고
다른 사람은 강 저쪽 편에 서 있었다.
한 사람이 모시 옷을 입은 사람, 곧 강물 위에 있는 사람에게 말했다.
"이 놀라운 이들이 일어날 때까지 얼마나 더 있어야 합니까?"
모시 옷을 입고 물 위에 서 있던 사람이 하늘을 향해 손을 치켜들었다.
그가 영원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소리가 들렸다.
"삼 년 반이 지나야 한다. 거룩한 백성의 권세가 깨어진 뒤에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나는 그 말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여 다시 물었다.
"주여, 이 모든 일이 일어난 뒤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그가 대답했다.
"다니엘아, 네 길을 가거라.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닫힌 채 봉인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깨끗해지고 순결해지고 흠없이 될 것이다.
그러나 악한 사람은 여전히 악할 것이다.
그들은 이 일들을 깨닫지 못하며, 오직 지혜로운 사람만이 깨달을 것이다.
날마다 드리는 제사가 없어질 것이며 멸망의 역겨운 것이 세워질 것이다.
그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이 지날 것이다.
마지막 천삼백삼시오 일을 기다리는 사람은 복될 것이다.
너 다니엘아, 끝까지 네 길을 가거라.
네가 죽어 평안히 쉬다가 마지막 때에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일어나 상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