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1/5

에너지와 시공간의 세계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2010. 8. 1. 23:00

에너지 ..

팽창하는 플러스적 에너지와

소멸로 향하는 마이너스 에너지의 치밀한 力學관계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보다 잘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다.

 

팽창하는 플러스적 에너지를 善한 에너지라 표현하고

소멸로 향하는 마이너스적 에너지를 惡한 에너지라 표현하자면,

하나님께서 만드신 시공간의 한 영역에 존재하는

선한 에너지와 악한 에너지를 스스로 불러 들일 수 있는 우리 생명들이 가지는 그 가치는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훨신 그 이상일지 모른다는 생각이다.

 

난 하나님이 팽창하는 거대한 선한 사랑의 에너지 자체이신 분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당신께서는 당신의 드러난 표현으로 당신의 독생자 예수를 두셨던 것인지 모른다.

그분을 통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계신다고 말이다.

 

그래서 나는

삼위일체란 그 신학적 용어가 굳이 있어야 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어떤 고차원적  이미지 상태로 본다면 그 신학적 용어가 굳이 틀리다고도 할 수 없기에

삼위일체를 주장하는 이들에게 따라붙어

굳이 '삼위일체가 아니다'라 말할 마음도 없다..

 

하나님께서 거대한 에너지 자체이시기에

그분께서 지으신 세계 또한 사실 철저한 에너지의 원리로 돌아가고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어쩌면 보이는 것은 그 에너지의 어떤 상태일 뿐

실제로는 에너지의 무한한 변형일 뿐이고 그 과정 중에 드러난 에너지의 한 형태에 불과할지 모른다..

중요한 것은 그 에너지들을 불러들여 끝없는 선함의 회복과 팽창을 주장하고 있는

실제 능력자의 뜻.. 그뜻만이 진정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그 능력자 안에 존재하고 있는 무한한 시공간의 영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