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1/5

** 論 ** 論 .. 論 이라는 문자를 바로 이해하길 ..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2010. 4. 12. 07:55

論 은 '논의할 론' 이라는 한자어이지 ..

 

세상을 돌아보니

거의 대부분의 것들이 자기 이름 안에 자신의 본질을 다 가지고 있었어.

그래서 일찌기 하나님께서 그 어떤 종류의 이름이 존재하기 전부터 

당신의 사랑하는 피조물들에게 그 시간에 필요한 새로운 이름을 주시곤 하셨는지 몰라..

 

아이야..

어떤 종류의 힘이든 그 힘에 눌리기 전에

그 힘의 근원을 파악하기  바란다.

그 힘이 달려나가는 방향을 살피길 바란다.

 

거의 대부분의 힘은 자기 이름을 가지고 있단다.

그래서 우리는 그 이름을 살펴보기도 전에 그 힘에 눌려 

우리가 원치 않던 길로 가게 되는 경우에라도

우린 우리가 받아들인 결과에 대해서 어떤 이의를 제기 할 수 없는 것이란다.. 

 

하여,

창조론 .. 진화론 .. 삼위일체론 .. 성령론 .. 등의 론(論) ..

선선설 (先善說) 선악설 .. 등의 설(說) .. 

신학 .. 물리학 .. 인문학 .. 등의 학(學) .. 등의

** 론  ** 설 ** 학 등은 모두 진리를 찾아가는 과정에 살펴보는

단지 여럿 중에 하나인 길에 불과할 뿐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진리를 탐구하는 과정에 생긴 여러 갈래의 길에서

그 사상적 힘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에 휘밀려 그 자리에서 그 사상적 모래바람 속에 가두어져 묻혀지듯

네 영혼이 파묻혀지는 것을 조심해야 하며

그 어떤 시간에도 그곳에 이르게 된 동기와 그까지 오게 된 의지를 절대 잊어서는 안된단다.. 

 

예를 들어 네가 나에게 "예정론이 맞아요 예지론이 맞아요?"라 묻는다면 

난 네게 그건 문제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 질문의 본질로 들어가 다른 형태의 답을 네게 할 것이야..   

진정 하나님의 인류를 향한 사랑이 궁굼하여 하는 질문이라면

나의 대답에 다른 이견을 갖지 않게 될 것이라 난 확신한다.. 

 

시공간을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네가 믿기에

서론없이 바로 결론으로 들어간다..

 

시공간을 존재하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그 시공간의 처음과 끝이 모두 그분의 뜻 안에 있는 것이겠지..

그분 안에 시공간이 존재하는 것이기에

그 어느 시간 어느 공간에도 그분은 살아 계실 수 있는 것이구..

 

피조물의 입장과 눈으로는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예지론이나 예정론을 들먹일 수 있겠지..

하지만 예지나 예정이 따로 따로 튀어나와 각자 자기 색을 드러낸다면

그건 오류로 빠지게 되고 말 것이야..

그 모두가 모두 합하여 하나였기 때문이었지..

마치 씨실과 날실이 서로 엮여 천이 되었지만 씨실과 날실이 낱낱이 풀려 있는 것을 천이라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지..

  

또 시공간은 사차원적인 세계이상의 세계에 속한 것이라

우리가 사용하는 이차원적인 시작과 끝이라는 단어의 의미로 그것을 이해할 수도 상상할 수도 없으며.

그 이해의 잣대로 그것에 대한 설명은 도저히 불가능하단다..  

그때 사용되는 끝이란 개념어는 문자의 한계 안에 가두어져 있는 우리네 문자 안에서의 '끝'과는 

분명 구분하여 이해해야 할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생각되어진다..

우리가 사용하는 시공간의 시작과 끝이란 의미와 하나님의 뜻 안에서의 시공간의 시작과 끝의 의미와는

하늘과 땅만큼 .. 아니 그 이상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비록 같은 하나의 이름의 옷을 입고 있지만 ..

 

그래서 자유로운 영의 표현인 성경 말씀을 사람의 언어로 이해하고 풀이하려 하기에

성경 오류설 .. 성경 무오설 등으로 별 의미없는 논쟁이 일어나기도 하지..

성경말씀에 믿음을 두는 이들이나 믿음을 두지 않는 이들에게나 

어쩌면 유치할 수도 있는 그 이차워적 언어적 한계를 넘어서 본다면

그 진부한 말싸움에서 우린 분명 자유로울 수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난 빛이 입자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고 있어.

입자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인간이 이뤄논 과학의 세계 너머의 믿음의 눈으로 추리해 본다면 

그것은 입자라는 하나의 형태 안에도 여러 단면이 분명 존재할 수 있겠지..

 

이 말을 꺼낸 이유는

존재하는 빛의 각 단면을 계속 밝혀낸다고 해서

절대 빛의 본질로 다다를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인데 ..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시자 확증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믿음 안에서

그 빛을 보면 그 빛을 이루고 있는 각 단면을 모두 볼 수 있고

그 각 단면이 빛을 이루기 위한 은혜의 소산으로 이해되어 깨달을 수 있겠지만 ..

 

"우리가 성을 세워 꼭대기가 하늘까지 닿는 탑을 쌓자.

그래서 우리 이름을 널리 알리고, 온 땅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라며 바벨탑을 세운 인간의 의지라면

빛의 산물인 빛의 입자들을 모아,

빛이라는 완전한 형태로의 존재 자체를 절대 발견해 낼 수는 없을 것이야..  

 

이즈음에서 글을 마무리 할까 한다 ..

어떤 말을 하고 싶어서 더이상 견딜 수 없기 때문이지..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며 지혜로우시며 사랑 자체이시며 은혜로우시다는

내 안에서의 외침 이외의 더 다른 말은 이제 더 나올 수 없기 때문이지 ..

 

 

 

 

 

모든 인생들아..  너희의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 경배드려라..

그분은 진실로 선하시며 인자하신 공의와 지혜로 짜진 위엄의 옷을 입고 계신 영광스러운 영이시다..

 

그분의 일곱 영은 당신의 뜻 안에 있는 영원의 모든 시공간 속에 흐르고 계시며

그분의 거룩한 영광의 광채는 그분이 사랑으로 내신 구원의 강끝과 맞닿아 있는 은혜의 바다를 덮고 있다.

너희 인생들아 .. 너희의 호흡이 남아 있을 때에 

너희를 내신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고 그분의 더할 수 없는 은혜에 감사로 화답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