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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웠던 당신을 실제로 저는 뵙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2010. 1. 13. 08:33

아 ..

그리운 당신을..

그토록 뵙고 싶었던 당신을..

실재하신 당신을 이렇게 뵙습니다..

 

오 ..

나의 주여..

오..

나의 하나님이여..

오..

나의 아버지시여..

 

믿음 안 세계에서 ..

믿음으로 ..

믿음의 눈으로 ..

눈으로 볼 수 있는 형상 이상의 존재감으로

실재하신 당신을 뵙습니다..

 

그렇군요.. 정말 그렇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으로 가능한 것이었네요..

 

당신께 두는 믿음의 조각들이 하나하나 모여 이루어진 모습

그 모습이 바로 당신의 얼굴모습이셨군요..

그래서 말씀이 바로 당신이셨군요..

 

아..  주여! 저는 오늘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분명하게 당신을 봅니다.

아..  주여!  이제 저는 더 이상 한정된 시야로가 아니라

한계가 없는 영의 눈으로 당신을 뵈옵습니다..

 

아.. 나의 주여..

아.. 감사하신 나의 하나님이여..

아.. 감사하신 나의 아버지시여..

 

진실로 당신께서는

당신께서 하신 약속은 온전히 지키시는 진실하시고 신실하신 거룩하신 분이셨습니다.. 

 

너희가 거할 처소를 마련하고 속히 다시 오시겠다 약속하신 주여.. 

저에게도 오셔서 

그리하여 제 손을 잡고

당신께서 쏟으신 피와 물로 저를 정결하게 하시어

저 역시 당신의 뒤를 쫒는 정결한 희생제물로

사랑하는 당신의 뒤를 쫒을 수 있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당신께서 이루신 그 완전한 사랑의 세계가 

저의 우주가 되고

당신께로 비롯된 사랑과 은혜와 영광이 

제가 살아갈 공기와 물과 햇빛이 되어

가려지지 않은 그 빛 속에서

그 모든 빛의 중심에 앉아계시는 당신을 뵈올 수 있는 날..

 

그 영광스러운 날이

저에게 속히 이르게 되길 소원합니다..

 

오! 주여..  나의 아버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