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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영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2008. 10. 26. 23:25

감히 이렇게 제 마음대로 

제 마음에 담기는 저의 생각들을

글로 이렇게 내어 놓아도 괜찮을련지요?

 

거룩한 영 ..

완전한 사랑 ..

 

*****

 

흙으로 빚으시고

그의 코에 당신의 생기를 불어 넣으셔서

생령이 된 아담..

그 아담은

당신의 사랑의 측면과 영적인 측면에서는

창조의 시작이셨습니다.

 

사랑 많으신 당신께서는 

아담이 실패한 구원의 시작을

당신의 아들이신 예수로 다시 이루게 하셨습니다.

 

아담은 본디 당신의 명령을 순종하기만 하면 구원이 보장되었지만

둘째 아담으로 오신 예수께서는

아담이 지키지 못한 온전한 순종을 이루어 내시어

아담의 불순종의 댓가인 사망의 권세를 끊어내시고

남아있는 아담의 불순종의 댓가인 죽음을 온전히 감당해내셔야 했습니다.

 

이것은 구원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까지는 아담이 죄를 짓기 전 단계로 회복된

구원에 속한 깊은 비밀의 시작단계일 뿐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서야

우리를 향한 모든 구원의 시작을 펼칠 수 있으셨습니다.

 

둘째 아담으로 오신 예수께서는 구원의 시작을 다시 여시고

아담의 불순종의 댓가인 죽음을 온전히 입으시어

육으로는 죽으시고 영으로 부활되심으로서

당신의 후손들의 조상이 되셨습니다.

당신 자신의 영으로 태어나는 믿음의 후손들에게

당신이 이루신 모든 구원의 가치를 유전받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게 하라"의 말씀처럼 말이죠..

구약의 모세를 통해 받은 율법은 거룩함에 다가가는 몽학선생과도 같은 역할이었으며

신약의 예수의 명령인 '서로 사랑하라'는 거룩함에 다가가는 길이었습니다.

 

*****

 

아버지..

제 눈에 보이는 구원의 종국은

죄없는 깨끗한 산영혼으로 거룩하게 되어

당신의 아들이시자 우리의 구원자이시자 우리의 왕이시자 우리의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녀로

그분을 통해서 입양된 아들로

당신과 하나의 거룩한 영으로 존재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

맞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