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4
요즘 고민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2007. 7. 28. 14:31
모자를 쓰면 시야가 가리는 것이 갑갑해 모자도 쓰지 못하고
양산을 쓸 시간에 차라리 뛰어 뛰어다니고
썬그라스를 끼면 시야가 어두워지는 것이 기분 나빠 썬그라스는 껴본 적이 없고
썬크림 바르면 피부가 가려워 그것도 못 바르고...
...
피부에 천적이라는 저 자외선을 어찌 피해볼꼬.
우리 어머니 말씀.
"칠십 노인도 썬크림 바르고 양산 쓰고 다니는데 너는 어찌 그러니!"
해를 무서워하는 박쥐 모양
약국이라는 동굴에 온 종일 숨어있어야 할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