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4
오늘의 기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2007. 7. 18. 19:16
혈과 육으로는 아버지의 나라를 상속 받을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사람의 혈과 육을 가졌으나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음으로 주님 안에서 거듭나게 도우시기를 간청드립니다.
제 혈과 육을 예수님 안에서 다 버리기를 원하오니
예수님 안에서 죽고 예수님 안에서 부활되어
당신께서 약속하시고 준비해 주신 당신의 자녀되는 길로 이끌어 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제 혈과 육으로는 제 형제들을 온전히 사랑할 수 없음의 한계를 봅니다.
그 사실을 자복하오니 제 혈과 육을 당신 안에서 장사지내고
예수님안에서 그분의 피와 살로 태어난
더 이상 죄와는 상관없는 당신의 자녀가 되게 해 주세요.
제 혈과 육의 구속이 갑갑해져와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 딱딱한 악어의 가죽과도 같은 옷은 이제 이미 제 옷이 아닙니다.
저를 구원하사 그 구속의 옷을 벗겨 주시어
제 영혼이 깃털처럼 가벼워지게 도와주시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우리 주님처럼 자신을 죽여
저의 마음을 온전히 비우게되어
그 안에 예수님을 닮은 충만한 사랑으로 가득차게 해 주세요.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당신을 바쳐 마련하신 아버지의 유업을 온전히 받을 수 있게 해 주세요.
아버지의 도우심을 바라며 오늘 이 시간 하늘을 우러르고 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