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3
우리의 믿음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2007. 5. 14. 20:43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를 믿음으로 받아들였던 노아.
하나님의 그에게 약속하신 땅으로 가라는 부르심에 순종하여
가야 할 곳도 모른 채 자기 고향을 떠나 갈 곳 없는 나그네처럼 살았던 우리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믿음으로 야곱과 에서에게 앞날을 축복하였던 이삭.
잠시동안 죄의 즐거움을 누리기 보다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고난의 길을 택하였던 모세.
조롱을 받고 매를 맞고 돌에 맞아 죽었으며 칼에 찔려 죽없던 이름 없는 믿음의 산 증인들.
이 믿음의 조상들을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그들의 믿음을 늘 기억하고자 우리의 마음에 새겨 둔 벽화같은 존재들은 아닐까?
우리의 믿음이 노아의 믿음이 되어, 아직 보지 못한 일을 보고 나아가며
우리의 믿음이 아브라함의 믿음이 되어,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어 나아가며
우리의 믿음이 이삭의 믿음이 되어, 보지 못한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으며
우리의 믿음이 모세의 믿음이 되어, 주의 예비하신 구원의 길을 이끌며
우리의 믿음이 예수님의 열두 제자의 믿음이 되어, 우리 주의 산 증인이 되며
우리의 믿음이 사도 바울의 믿음이 되어, 죽기까지 충성할 수는 없을까?
하나님을 사랑하여 자신의 온 인생길을 하나님께로 맞추고 살다가 사라졌던
수 많은 의인들의 믿음들이 다시 하나 하나 살아나
의로운 빛들로 커다란 빛이 되어 우리 하나님과 우리 주의 영광을 드러내게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