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5.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의 길을 걷고 있는가?

                                             

                                                     조도재 

 

 

 

5. 복을 구하는 자냐?   복된 존재냐?

 

종교인들은 땅에서 복을 구하고 있으나 하나님의 아들들은 이미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영적 축복 속에 있는

복된 존재들이다. 즉 하나님의 아들들은 그들 자신이 복이며 영광이다.

그들은 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복된 인자들이 되고 있다.

주님의 기도는 인자들의 기도이며 주님이 선포하신 팔복은 인자들의 복이다.

인자들의 기도와 인자들의 복은 짝이 되어 있다. 그것을 살펴보자.

 

첫째, ''하늘들에 계신 우리 아버지 당신의 이름이 거룩되어지이다' 기도하는 아들들은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그 영을 향하여 가난한 자들'이다. 그들은 복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요,

 

둘째, '당신의 나라가 임하옵소서' 기도하는 아들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해 오기를 간절히 간구하는

'애통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복되니 위로를 받을 것이요,

 

셋째,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기도하는 아들들은 '온유한 자들'이다.

그들은 복되니 땅을 상속할 것이요,

 

넷째,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존재의) 양식을 주옵소서' 기도하는 아들들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이다.

그들은 복되니 만족케 될 것이요,

 

다섯째,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기도하는 아들들은 '긍휼히 여기는 자들'이다. 그들은 복되니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요,

 

여섯째, '우리를 '시험에 빠져들게 마옵시고 도리어 악에서 구하옵소서' 기도하는 아들들은 

'마음이 청결한 자들'이다. 그들은 복되니 하나님을 볼(호라오) 것이요,

 

일곱째, '대저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니다. 아멘'이라 기도하는 아들들은

'의를 인하여 핍박을 받는 자들'이다.

그들은 복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요, 또 그들은 그리스도를 인하여

사람들에게 욕을 먹고, 핍박을 받고, 거짓으로 악하다 하는 말을 들을 때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복되니 하늘에서 상이 크다.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을 완전케 하신 그 길과 그 진리와 그 생명이시다.

우리가 그리스도께 왔음에도 여전히 율법아래 있는 죄의 종들이 될 것이냐

아니면 말씀 안에서 죄로부터 해방된 의의 아들들이 될 것이냐는 우리가 바라는 믿음으로 살 것이냐

바라지는 믿음으로 살 것이냐에 달렸다.

 

우리가 막연히 교회(종교인들의 모임)라 불러 왔던 '에클레시아'는 사람 가운데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도록

아버지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존재다.

한 사람도 에클레시아요 여러 사람도 네클레시아다. 즉 에클레시아는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온 나요,

너요, 그녀요, 우리요, 너희요, 그들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에클레시아의 머리요 에클레시아는 그의 몸이다.

그리스도께서 영이시므로 에클레시아 또한 영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영의 소욕을 따라 육의 소욕을 이긴다.

그리스도 안에서 에클레시아의 나의 나 됨은 너의 너 됨을 위하여 있고

너의 너 됨은 나의 나 됨을 완전케 하면서 우리의 하나 됨, 곧 그리스도의 몸을 이룬다.

영의 길을 걷는 에클레시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를 권세로 가진 하나님의 아들들이다.

율법의 마침으로 온 침례자 요한은 헤롯에게 목 베임을 당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세가 에클레시아의 머리가 될 수 없고 에클레시아가 모세의 몸이 될 수 없는 것을

우리에게 계시하신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바라지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아들의 길을 걷고 있는가

아니면 바라는 믿음으로 종의 길을 걷고 있는가.

 

 

"구하라 주어질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열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