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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읽기

*** 요한계시록 10장 과 사도행전 1장 9 - 11

그후에 나는 또 다른 힘센 천사 하나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구름에 휩싸여 있었고,

머리 위로는 무지개가 떠 있었습니다.

얼굴은 마치 태양처럼 빛났으며, 발은 불기둥 같았습니다.

 

그 천사의 손에는 펼쳐진 작은 두루마리 하나가 쥐어져 있었습니다.

그 천사는 오른발로 바다를 밟고, 왼발로는 땅을 밟고 섰습니다.

 

그가 사자처럼 큰 소리로 부르짖자, 일곱 천둥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내가 천둥이 하는 말을 받아 적으려 하자, 하늘로부터 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일곱 천둥이 말하는 것을 기록하지 마라.

그것을 비밀로 하여라."

 

바다와 땅을 밟고 있던 천사가 하늘을 향해 오른손을 높이 들었습니다.

 

그는영원히 살아 계시며,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의 능력 앞에

맹세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더 이상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일곱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부는 날, 하나님의 비밀스런 계획은 이루어질 것이다.

이 계획은 하나님께서 그의 종들과 예언자들을 통해 이미 말씀하신 것이다."

 

하늘로부터 같은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에게 가서, 그 손에 있는 두루마리를 받아라."

 

나는 천사에게 가서, 그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천사는 내게 "이것을 받아 먹어라. 배에 들어가면 쓰겠지만, 네 입에서는 꿀처럼 달 것이다"하고 말했습니다.

 

나는 그 두루마리를 천사의 손에서 받아 먹었습니다.

정말 입에서는 꿀처럼 달콤했지만, 먹고 나니 뱃속이 쓰라리고 아팠습니다.

 

그 때, "너는 많은 민족과 나라와 언어와 왕들에 대하여

다시 예언해야 한다"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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