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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봅니다..

빛으로 이땅에 내려보내신

당신 사랑의 드러난 실체요 표현이요 증거이신 아들을 통하여

이땅에 가득한 어둠 속에서 한줄기 구원의 길을 내셨습니다..

 

이땅에 어둠은 도리어 그 빛을 더 선명하게 드러내게 하였고

깊은 어둠의 무게는 빛을 더 날카롭게 세웠습니다..

 

이땅에 영원히 없어지지 아니할 빛으로

당신께서는 어둠 속에서 새로운 창조를 시작하셨습니다.

 

저는 당신의 그 창조를 통하여 

예수께서 당신께로 가셨던 것이 당신의 의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또한

당신의 그 의(義) 아래서 

이 세상 통치자가 심판을 이미 심판을 받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저는 당신의 아들 예수를 통한 그 새창조를 통하여

무엇이 죄인지에 대하여 확실한 답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 답 안에

당신의 한량없는 사랑이

육신을 부인한 채 당신을 따라나서며 

온 정신과 마음과 혼을 다해 내미는 간절한 손과 

하나되어 꼭 맞잡고 있음을 봅니다..

 

하나되어 빛나고 있는

거룩한 구원이라는 그 영광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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