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길지는 않지만
제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터득한 몇 가지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
자연은 너무도 정직하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예수의 십자가에서의 사랑이 퇴색되지 않고
지금까지 계속 될 수 있는 것은
예수의 사랑이 그만큼 큰 사랑의 에너지였기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에서도 때로는 오해로 결별되기도 하지만
진정한 사랑이 존재하였다면 결별 이후로도 여전히 걱정과 염려가 함께 할 것이며..
표현하지 않아도 담고 있는 사랑의 에너지는
어떤 방법으로든 상대에게 있는 크기만큼 그대로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재가한 여인이
자신이 아이보다 전처 아이에게 더 관심을 쏟고 좋은 것을 먹이고 밤마다 품고 자고 해도
전처 자식의 아이는 살이 찌지 않는 반면에 천덕꾸러기가 된 그 여인의 아이가 오히려
살이 오른다는 이야기가 있는지 모릅니다.
사랑에 근거한 아픈 충고는, 실제 겉으로는 아프고 괴롭지만
오리혀 사랑이 담기는 가슴에는 따듯한 온기가 머무르게 되어 마음이 상해지지는 않는
원리도 그러한 것에 근거한 것일지 모릅니다.
그래서 저의 아이들에게
하늘우러러 부끄러운 점이 없으면 어떤 입장 어떤 상황에서라도 당당해야 하며
미움을 가지지 않은 오해에 말려들었다 하더라도 불안해하지 말고 의연히 처신하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하는 근거가
사랑의 에너지는 결국엔 자신의 에너지로 드러나게 된다는 자연의 이치를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 가지는
심장에 뿌리내리지 못한 사랑의 감정으로는 그 상대를 위해 죽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심장에 사랑의 뿌리를 둔 사랑은
그 사랑의 주체에 대한 완전한 이해에 근거한 깊은 애정과 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깊은 사랑의 진리를 소유하게 될수록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점점 더 사랑하게 되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우리는 아버지의 사랑의 계획과 약속과 약속의 실현과
그 실현으로 인한 사랑의 확증의 전 과정이 들어있는 성서를
온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사람이 성서를 온전히 이해할 수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우주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사랑의 마련아래
이 땅에 오신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죄를 도말하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으니
그 사실을 믿고 예수의 명령인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면 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진정한 복음의 알맹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 성경을 가까이하여왔고 오랜 세월 하나님을 제 입에 달고 살은 저는
앞서의 그 주장이 복음의 기초이라서 믿음에 장성한 이들은 그 단계를 당연히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어린 사랑에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을만큼의 깊은 사랑은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 세상을 창조할 때 아버지의 충실한 조력자로 함께 계셨던
우리들의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우리 주인이기도 하신 예수님께서
하늘 영광을 다 버리시고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구원을 위하여 돌아가셨습니다.
그분께서 이루신 구원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우리는
성경에 나타난 구원이 구체적으로 과연 무엇인지 ..
그 구원이 과거 수많은 예언자들이 남겼던 예언과 어떤 맞물림이 있는지..
사복음서에서 남기신 예수님의 말씀과 일 세기때 사도들이 남겼던 수 많은 편지서들에서 어떻게 언급하고
있는지..
구원에 속한 깊은 비밀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믿음에 장성한 이들은 돌아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나타내면
주변의 사람들은 저를 구원받기 위해 목을 매는 사람으로 취급합니다.
복음에는 관심없고 선물에만 관심을 가진 이기적인 사람으로 치부해버립니다.
하지만 저는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자신이 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살펴볼 중요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복음전파의 일선에서 얼마나 많은 활동을 하였나보다는 ..
무엇을 전하였나라는 부분을 한 번 돌아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길을 묻는 이에게 나침판으로 북쪽에 해당되는 길을 가르키며
일러주고는 있지나 않은지 ..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는 구원의 구체적 형태가 아직 모호한채로 남겨져 있다면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뼈를 깍는 노력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우리를 위한 사랑의 위대한 결정체인 구원에 대해 조사가 되어야만
생명을 지닌 온전한 복음전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거짓 목자들이 존재하고 있고 거짓 복음이 판을 치고 있는 세상이라 할지라도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께서 이루신 귀한 선물을 받아들고 있는 그분의 자녀들이라면
그 선물에 담긴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의 깊은 의미와 가치와
받아든 그 선물의 가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 모든 것을 깨닫고 그 선물에 대해
사람들에게 전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믿습니다.
또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하겠다"하신 그 말씀을 믿습니다.
그리하여 당신께서 주신 말씀 모두를 마지막날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성령님을 통하여 모두 다 이해하게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구원의 깊은 비밀이 오직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세상에 흩어져있는 당신의 모든 자녀들에게 같은 진리를 소유하여 같은 믿음을 가지게 하는
가적이 이 세상 마지막날 이루어지리라 확신합니다.
그 온전한 진리 위에 세워진 굳건한 믿음이야말로
자기를 죽여 형제를 사랑할 수 있게 하고 .. 자기를 죽여가며 예수를 따를 수 있는 ..
온전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작은 예수의 발들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아울러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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